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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남해안 가볼만한곳 / 진도 가볼만한곳 추천 / 진도 여행 / 진도 맛집 /진도 카페 / 진도 쏠비치 리조트 /진도 여행코스

by 콜럼버스다 202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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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가볼 만한 곳으로 '진도'를 추천드립니다! 얼마 전 진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 만족스러웠어요. 그러면 저희 가족의 진도 여행코스와 진도에는 어떤 맛집이 있고, 가볼 만한 곳은 어디가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1. 진도 여행코스

[1일 차]

청호회관(점심식사) - 진도 쏠비치 리조트 체크인 - 진도 쏠비치 리조트 야식

 

[2일 차]

자영이네(아점) - 울돌목 스카이워크 -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 카페 트윈브리지 - 진돗개박물관 - 용천식당(저녁식사) - 진도 쏠비치 리조트

 

[3일 차]

진도 쏠비치 리조트 체크아웃 - 임하기사식당(아침식사)

 

 

2. 진도 가볼 만한 곳

1일 차

 

1) 청호회관
주소: 전남 진도군 진도읍 성동길 3 1층 103호 

 

 

 진도에 오기까지 너무나 오래 걸려서! 저희는 도착하자마자 배를 채우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진도의 맛집을 검색하다가 이곳으로 결정했습니다. 저희는 가족 4명이서 방문했는데, 울금프리미엄스페셜 B로 주문했습니다!

 

 

전복죽으로 시작해서, 전복 치즈구이부터 낚지 탕탕이, 낚지 호롱, 홍어 삼합 등등 아주 다양하게 나오고 마지막에는 칼국수로 마무리까지!! 코스요리로 배부르게 먹었어요! 가족 4명이 먹기에 딱 알맞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마지막에 나왔던 칼국수의 국물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살짝 매콤하면서 얼큰해서 마무리에 딱이었습니다. (여기서는 진도여행의 코스를 중점적으로 설명해 드리고, 자세한 청호회관의 후기는 이다음글을 참고해 주세요!!!) 

 

2) 진도 쏠비치 리조트 체크인
주소: 전남 진도군 의신면 송군길 30-40

 

 

식사를 마치고 바로 숙소인 진도 쏠비치 리조트로 향했습니다. 체크인이 15시부터인데, 빨리 가야 조금이라도 경치가 좋은 호실을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배를 먼저 채우느라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다른 분들은 엄청 빨리 오시나 봐요. 저희는 높은 층은 배정받지 못했습니다. 이점 참고하셔서 체크인은 빠르게 도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진도 쏠비치 리조트의 모습

저희는 리조트에 체크인을 하고 리조트 구경을 다녔습니다. 겨울이라서 추웠지만 경치가 너무 이뻤습니다. 아무래도 쏠비치는 나름 유명한 리조트이기 때문에, 위생이나 관리면에서도 어느 정도 믿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3) 진도 쏠비치 리조트 야식

진도 쏠비치 리조트의 치킨과 떡볶이

쏠비치 내에는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저희는 날씨가 추운지라 다른 곳으로 나가지 않고 숙소에서 몸을 녹이며 쉬다가, 야식으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아까 전복과 낚지를 코스요리로 먹어서 배가 불렀습니다. 그래서 늦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치킨은 쏠비치 지하에 있는 펍에서 포장으로 주문했습니다! 떡볶이는 쏠비치 마트 내에 어묵을 파는 가게가 있는데 거기에서 곱창볶음이나 어묵볶음, 어묵꼬치 등등 다양하게 팔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떡볶이 같이 생긴 어묵볶음을 주문해서 가져왔습니다. 주문을 하고 5~10분 뒤에 바로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1일 차는 이렇게 마쳤습니다. 진도까지 가는데 꽤 오래 걸린지라, 식사를 하고 숙소에서 보냈더니 1일 차가 마무리되었네요. 하지만 가족끼리 와서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족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이틀차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2일 차

 

1) 자영이네

 

저희는 느지막이 일어나서 아점으로 '자영이네'에 방문했습니다. 자영이네는 꽤 유명한 진도 맛집인 것 같았습니다.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더니, 다행히 사람은 많이 없었어요. (자세한 자영이네 후기는 다음 글에 남기겠습니다! 보러 와주세요!)

 

 

4인 기준으로 이렇게 한상이 나왔습니다. 반찬이 다양했고 맛은 가정집의 반찬 맛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특별한 맛은 없으나 집밥 느낌으로 먹기에 좋은 식사였습니다. 저는 다양한 반찬 중에서 닭볶음탕과 고등어조림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2) 울돌목 스카이워크

 

 

배를 든든히 채운 다음, 저희는 울돌목 스카이 워크로 향했습니다. 야외이고 겨울이라서 그런지 많이 추웠습니다. 하필 저희가 방문한 날이 유독 기온도 낮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스카이워크도 중단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울돌목 주변 산책을 하며 주변 경치를 보았습니다. 스카이워크가 개장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주변 경관은 너무 이쁘더라고요. 걷다 보면 영화 '명량'을 촬영했던 촬영지도 눈에 보였습니다. 날이 조금 따뜻해져서 가면 더 좋을 듯한 장소였습니다. 

 

 

이런 포토존까지 있으니 방문하셔서 가족끼리 한컷 남겨보시는 것도 추천드릴게요. 뒤에 보이는 진도 스카이워크의 케이블카도 너무 이뻤습니다. 

 

3)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그다음 저희는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으로 갔습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실내에 가볼 만한 곳을 찾게 되더군요. 울돌목 스카이워크와도 거리가 많이 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박물관에는 명량해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물론, 배를 이용한 게임도 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끼리 게임도 함께 해보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시기도 정말 좋은 박물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명량해전을 주제로 한 착시 그림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도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데리고 사진도 함께 찍으며 방문하기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4) 카페 트윈브리지

 

박물관 바로 주변에 괜찮은 카페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방문했습니다. 차로 2분 정도 거리밖에 되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름은 '트윈브리지'라는 카페입니다. (이 카페에 대한 자세한 경치와 리뷰는 다음 글을 참고해 주세요)

 

 

이 카페는 진도 울돌목이 잘 보이는 오션뷰 카페였습니다. 가족들과 경치를 보며 음료 한잔 어떠신가요.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명량 박물관 주변에 있는 오션뷰 카페를 찾으신다면, 이 카페를 추천드립니다. 

 

5) 진돗개전시관

 

저희는 진도에 가볼 만한 곳을 검색하다가, 진도개 테마파크를 발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진도에는 가볼 만한 곳이 많지 않아서 결국 방문하게 된 곳입니다. 

 

 

먼저 진돗개박물관에 들어가서 진도개에 대한 유래와 설명들을 보고 난 후, 진돗개테마파크로 갔습니다. 귀여운 진돗개들 여러 마리가 있었습니다! 너무 귀여웠어요. 저희는 늦게 방문해서 진돗개 경주 프로그램은 보지 못했지만, 관심 있으신 분들은 3시 이전으로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진돗개박물관 후기는 다음 글을 참조해 주세요)

 

6) 용천식당

 

저희는 진돗개를 본 뒤, 저녁을 먹기 위해서 용천이라는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이곳 또한 유명한 맛집인 듯싶었습니다. 

 

 

저희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오징어 볶음 '대'로 주문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진도에서 먹은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정도로 추천드려요. 저희는 가게에서 식사를 했지만,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 (용천식당의 자세한 후기는 다음 글을 참조해 주세요)

 

7) 진도 쏠비치 리조트

진도 쏠비치 리조트의 야경

 

그리고 저희는 숙소인 진도 쏠비치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을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산책을 했습니다. 진도 쏠비치는 야경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시간 되시면 쏠비치 주변을 밤에 한번 걸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3일 차

 

1) 임하기사식당

 

 

저희는 진도 쏠비치 리조트의 체크아웃을 마치고,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서 임하기사식당에 방문했습니다. 방문 전, 이곳의 후기를 찾아보니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다는 글이 많더라고요. 방문해 보니 왜 친절하다고 하시는지 바로 알았습니다. 너무 친절하시고 반찬도 뷔페식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도 고등어구이부터 잡곡밥, 계란 프라이, 콩나물 무침, 양념게장, 콩나물 국 등등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특히 콩나물 국의 국물이 정말 시원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이것 외에도 수정과도 있고 누룽지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컵라면도 있었는데, 그것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저는 컵라면을 먹고 싶었으나 배가 불러서 먹지는 못했습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3. 진도여행 총평

별점 ⭐⭐ ⭐⭐⭐ ⭐⭐⭐⭐ ⭐⭐⭐⭐⭐
      O  

 

이번 진도 여행은 별 4개 드리겠습니다. 음식이 너무 맛있었고 바다를 보며 휴식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 진도 솔비치 리조트를 이용하신다면 리조트 안에 있는 식당에서 야식을 먹거나 식사를 해결하며 쉴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으로는 진도에 가볼 만한 곳이 많지 않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딱히 돌아다니지 않고 쉬러 오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저의 여행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들여서 쓴 글이기에 무단배포하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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