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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인터파크투어 일본 오사카 교토 패키지 여행 후기 / 일본 오사카 교토 자유여행 코스 추천

by 콜럼버스다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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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세미패키지 여행코스

[1일 차]

인천공항 출발 - 간사이 공항 - 오사카 이동 -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시내  - 사라사 호텔 도톤보리점

 

[2일 차]

자유관광 일정 ->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3일 차]

사라사 호텔 조식 - 아라시야마 도게츠교 - 치쿠린 - 노노미야 신사 - 점심식사 - 교토 청수사 - 니넨자카 거리, 신넨자카 거리 - 간사이 공항 - 인천공항 도착

 

2. 상세 장소 소개

1일 차

 

1) 도톤보리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시내

 

저희는 가장 먼저, 일본 오사카의 도톤보리 시내에 왔습니다. 비행기가 예상보다 늦게 도착해서 도톤보리의 밤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도톤보리의 시내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상점이 생각보다 일찍 문 닫는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보통 저녁 7시나 8시가 되면 문을 닫는 상점이 꽤 많았습니다. 

 

 

도톤보리는 먹거리 천국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길거리에도 다양한 음식이 파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저희는 메론빵을 사먹었습니다. 메론빵 가운데에 아이스크림이 들어가서 달달하면서 맛있었습니다. 

 

2) 사라사 호텔 도톤보리점

 

그리고 저희는 호텔로 가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사라사 호텔이라는 곳인데, 도톤보리의 시내와도 제법 가까워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도톤보리 시내와 호텔은 걸어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2일 차

 

1) 사라사 호텔 조식

 

2일 차는 자유 관광 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기로 계획을 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출발하기 전에 저희는 사라사 호텔의 조식을 먹었습니다. 조식의 메뉴도 다양했고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식을 주시는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기억에 남습니다. 

 

2)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저희는 일본의 지하철을 타고 사라사 호텔에서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지하철은 생각보다 헷갈렸지만, 한국어가 지하철역 곳곳에 쓰여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여기서 일본 지하철을 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따라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가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 일행들을 따라 가다보면 생각보다 쉽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하실 수 있을 겁니다. 

 

3일 차

 

1) 사라사 호텔 조식

사라사 호텔의 조식 낫토

3일 차에는 사라사 호텔의 조식 중에서 낫토를 먹어보았습니다. 일본의 낫토는 워낙 유명해서, 과연 일본 현지에서 먹는 낫토의 맛은 어떨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먼저 낫토를 먹기 전, 섞어보니 만화 짱구에서 보았던 것처럼 낫토가 쭉쭉 늘어나더라고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맛은 콩과 발효, 그 자체의 맛이었습니다. 호텔 조식을 드신다면, 일본의 낫토를 맛보시는 것도 한번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2) 아라시야마 -도게츠교 

 

저희는 오사카에서 도쿄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장소인 '도게츠교'에 도착하였습니다. 달님이 걸어가는 다리라는 의미에서 도게츠교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도게츠교는 아라시야마의 상징이라고 하며, 약 154m에 달하는 길이라고 합니다. 아라시마현에서 신사로 가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다리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로 꼽힌다고 합니다. 한적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져서 평화로웠던 도게츠교였습니다. 

 

3) 치쿠린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

저희는 '치쿠린'이라고 불리는 아라시야마의 대나무 숲으로 들어갔습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치쿠린은 교토의 인기 관광 코스라고 합니다. 바람이 불어서 대나무 잎이 스치는 소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치쿠린에서 일본의 전통 복장을 입고 있는 일본 아이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이러한 전통 복장을 입고 다니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일본에 온 게 실감이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4) 노노미야 신사

교토 노노미야 신사

이곳은 신사아라시야마 숲길을 걷다 보면 도착할 수 있는, '노노미야 신사'입니다. 이곳에서는 오미카미라고 불리는 일본의 태양신과 엔무스비 신도라고 불리는 순산과 사랑의 신을 모시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사랑이 영원히 이루어진다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노노미야 신사에서는 일본의 색채를 가득 느낄 수 있었습니다.  

 

5) 점심식사

 

점심식사로는 전골을 먹었습니다. 먹기 전에 정갈한 일본 전골의 비주얼을 보니 맛이 기대되었습니다. 두부와 버섯, 각종 야채들이 들어가 있고, 닭고기와 면을 넣어서 함께 먹는 전골이었습니다. 한국의 전골과 맛이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일본의 전골 맛은 생각한 것보다 별로라서 아쉬웠습니다. 

 

6)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교토 청수사

이곳은 '기요미즈데라'라고 불리는, 일본 교토의 청수사입니다. 청수사는 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절이라고도 합니다. 기요미즈데라는 맑은 물 위에 지은 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절의 이름처럼 절 주변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점은 바로, 기요미즈데라가 못 하나 없이 나무로만 산의 경사면에 세워졌다는 점이었습니다.  기요미즈데라에서는 교토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7) 신넨자카 거리, 니넨자카 거리

교토 신넨자카 니넨자카 거리

교토 신넨자카 거리에는 다양한 상점들이 많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기념품 가게와 먹거리들도 가득했습니다. 일본의 전통 가옥들도 많이 볼 수 있어, 일본 교토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산넨자카 거리는 산모의 안녕을 비는 언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 언덕에서 구르면 3년 안에 죽는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이곳은 말차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여행 총평

별점 ⭐⭐ ⭐⭐⭐ ⭐⭐⭐⭐ ⭐⭐⭐⭐⭐
      O  

 

2박 3일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일본을 보고 와서 아쉬움 또한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일본의 오사카와 교토를 여행하였는데, 3박 4일 정도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일본은 한국인이 방문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는 여행지라고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인터파크투어를 통해서 세미 패키지 형식으로 일본의 오사카와 교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자유 여행과 달리, 가이드님을 통해서 일본에 대한 몰랐던 이야기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따로 대중교통편을 이용할 필요 없이 버스로 편하게 다음 장소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미 패키지 형식이라서, 2일 차에는 원하는 일정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자유여행을 막상 가기에 막막하셨던 분들은 세미 패키지로 여행을 다녀오시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저의 여행코스 소개를 마칩니다. 정성을 들여서 쓴 글이기에 무단배포는 하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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